40대 음주 운전자 도로에서 '쿨쿨'…순찰차 들이받기도
오늘(7일) 새벽, 도로 한복판에서 40대 운전자가 차를 세운 채 잠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다가 갑자기 경찰차를 들이받기도 했는데,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횡단보도 앞에 멈춰 선 승용차를 경찰이 좌우로 흔듭니다.
오늘(7일) 새벽 1시 49분, 시동 켜진 승용차가 도로 한복판에 서 있다는 신고가 들어갔습니다.
운전석에는 40대 남성이 잠들어 있었습니다.
좀처럼 깨지 않던 남성,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서 앞에 있던 경찰차를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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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무르익은 공연장, 뭔가 연달아 터지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관객석 방향으로 내리꽂힙니다.
어젯밤(6일) 9시 30분쯤, 충북 제천에서 열린 국제음악영화제에서 폭죽이 관객석으로 날아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관객 : 우비를 관통해서 이렇게 반소매 티셔츠 아래 팔 안쪽에 (폭죽을) 맞으신 것 같은데…]
16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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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 뚫린 승용차 지붕, 차량 내부엔 파편이 가득합니다.
어제 저녁 8시 30분, 경북 경산시 자인면의 한 3층 건물 아래에 주차된 승용차에 가로 80cm 크기의 대리석 판이 떨어졌습니다.
차 안에 있던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지만 크게 놀랐습니다.
[정현철/운전자 : 치킨 찾으러 갔다가…화나죠. 생각하면 진짜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살인미수죠.]
경찰은 누군가 옥상에서 대리석을 던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화면제공 부산진경찰서·유튜브 'IDM 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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