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모델 자존심 바사삭, 유재석 “내 패션 따라해”(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주우재가 유재석의 패션을 따라했다는 누명을 썼다.

9월 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드링 주우재의 패션에 주목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새벽 4시 30분 보신각 앞에 모였다. 유독 피곤해 보이는 하하 모습에 유재석은 “거의 두세 시간 잤나. 지금 가수면 상태인가”라고 물었다. 하하는 “안들린다”라고 능청스럽게 연기했다.

스트레칭을 하던 주우재를 본 이미주는 “요즘 청청 패션에 꽂혔나 보다”라고 지적했다. 유재석은 “그게 아니고 얘가 나를 따라해서 그런다”라고 말했다.

이미주가 “셔츠가 똑같다”라고 주목하자, 주우재는 “셔츠는 따라하는 품목이 아니다”라고 억울해 했다. 이에 하하도 “요즘 얘 하숙 치냐. 아예 형 집에 사네”라고 모함했다.

이미주도 “패션이 이상해지고 있다. 보이스카우트 가나 보다”라고 놀렸고, 유재석은 “아예 나를 노골적으로 따라하면 그러니까 저런 거 포인트 하나 두는 거다. 저것도 예전에 나 많이 했다”라고 거들었다.

주우재가 변명하려고 하자, 유재석은 “허하노라”라고 장난을 쳤고, 주우재는 “과거 사진부터 많이 찾아보고 있다”라고 포기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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