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제자와 불륜 ‘가짜뉴스’ 이겨낸 팝핀현준♥박애리 경사 알려 “2세는 아냐”(불후)

KBS2 ‘불후의 명곡’

KBS2 ‘불후의 명곡’

[뉴스엔 이슬기 기자]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금실을 자랑했다.

9월 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명사 이순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서 신동엽은 경연 주자로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를 뽑으면서 "살면서 단 한 번의 권태기 없이 14년 동안 알콩달콩 신혼 같은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 팝핀현준, 박애리"라고 했다.

이어 이찬원은 "사실 금실 좋기로 소문이 나셨잖아요. 최근에 좋은 소식이 있다고?"라고 물었다.

팝핀현준이 바로 "2세는 아니고요"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준 가운데, 박애리는 "저희가 올해, 올해의 부부상을 탔어요. 국회에 가서 받는데 의미가 있었다"라고 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팝핀현준은 최근 아내 박애리와의 이혼 소문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특히 딸과 5살 차이 나는 댄스학원 제자와 불륜 중이라는 근거 없는 가짜 뉴스가 큰 충격을 안겼다.

그는 최근 MBC 'PD수첩'에 출연해 "악의적 가짜뉴스들은 주변 지인들도 물어본다. 어느날 제가 오토바이 사고가 나서 죽었다고 하더라. 친구가 전화해서 '죽었다며?' 그런다"면서 "이제는 그 수위가 넘어서 제 가족까지 건드리고, 미성년자 딸까지 건드린다"라며 분노했다.

또 댄스학원 불륜설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제가 댄스 학원을 운영 나한지 20년이나 됐다. 전 개인레슨도 안한다. 급기야 딸까지 거론되더라. 저희 부부의 불화로 딸과 연락두절됐다는 가짜뉴스가 있더라"라고 웃었다. 박애리는 "어느날 딸이 '엄마아빠가 이혼을 해서 내가 자살시도를 했대. 너무 웃기다'라고 하더라. 저희는 웃기지 않았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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