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쓰레기 풍선 또 부양…나흘 연속
김정환 기자 2024. 9. 7. 18:54
북한이 7일에도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은 지난 4일부터 나흘 연속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다.
합참은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이 서울, 경기도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앞서 합참은 북한이 6일 밤부터 7일 새벽까지 190여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고 밝혔다. 서울, 경기 지역에 쓰레기 풍선이 발견됐고, 정부는 이를 수거하고 있다.
합참은 “국민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라”며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 트럼프, 美대통령 당선 확정…CNN "선거인단 276명 확보"
- [닷컴-전국]조선소에 가짜 대기 정화시설 납품해 116억 챙긴 일당 송치
- 尹대통령, 트럼프 당선 축하… “한미동맹 밝게 빛날 것... 긴밀한 협력 기대”
- 문다혜, 검찰 조사 세 번째 거부 “출석 대체할 다른 방법 생각해달라”
- ‘위험구역’ 강화도서 쌀 담긴 페트병 120개 던진 50대 적발
- 美행동주의, 콜마홀딩스 지분 5% 매수...”단순 투자”
- KPGA 상벌위 3시간 마라톤 회의… 라커룸 손상 관련 김주형에 서면 경고
- 김예지, 총 내려놓고 당분간 휴식기... “엄마 역할 충실하고파”
- 서초구, 전국 최초 '미청산 재건축조합 청산제도' 도입
- 트럼프, 승리선언서 장모에도 감사 인사…부부 불화설 털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