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또 쓰레기 풍선 보내...나흘 연속

김동식 기자 2024. 9. 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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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휴일인 7일 남쪽으로 쓰레기 풍선을 또 날려 보냈다.

이번 풍선은 풍향에 따라 경기북부와 서울 등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북한은 지난달 10일 이후 풍선을 보내지 않다가 지난 4일부터 나흘 연속 남쪽으로 쓰레기 등을 실은 풍선을 최소 930여개 날렸다.

이번 풍선까지 포함하면 북한은 올해 들어 지난 5월 27일 이후 16차례에 걸쳐 오물 풍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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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휴일인 7일 남쪽으로 쓰레기 풍선을 또 날려 보냈다. 

경기도는 이날 6시47분께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다시 부양 중으로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해 달라'면서 "떨어진 풍선 발견 시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1388)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풍선은 풍향에 따라 경기북부와 서울 등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북한은 지난달 10일 이후 풍선을 보내지 않다가 지난 4일부터 나흘 연속 남쪽으로 쓰레기 등을 실은 풍선을 최소 930여개 날렸다. 우리 지역에 떨어진 풍선으로 340여개로 파악됐다.

이번 풍선까지 포함하면 북한은 올해 들어 지난 5월 27일 이후 16차례에 걸쳐 오물 풍선을 보냈다.

김동식 기자 kds7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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