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나흘 연속 쓰레기 풍선 부양…합참 “서울·경기 낙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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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나흘 연속으로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내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7일) 오후 6시 40분쯤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 밤사이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 190여 개를 띄웠고, 이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서울·경기 지역에서 100여 개의 낙하물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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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나흘 연속으로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내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7일) 오후 6시 40분쯤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지난 5월 말 이래 풍선을 16 차례에 걸쳐 부양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 밤사이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 190여 개를 띄웠고, 이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서울·경기 지역에서 100여 개의 낙하물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0일 이후 한 달 가까이 풍선을 띄우지 않았던 북한은 지난 4일부터 다시 풍선을 날려보내고 있습니다.
군은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 증가에도 '안전 수거 후 확인' 기조를 이어 간다는 방침입니다. 군 관계자는 "군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가운데 흔들리지 않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기본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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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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