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동부 마을 포격… 3명 사망·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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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코스티안티니우카 마을을 포격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곳곳에서는 밤새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도 이어졌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성명에서 11개 지역에서 방공망이 가동돼 간밤 러시아군이 쏜 이란산 샤헤드 드론 총 67기 가운데 58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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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러시아군이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코스티안티니우카 마을을 포격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바딤 필라슈킨 도네츠크 주지사는 텔레그램에서 "사망자는 24∼69세 남성 3명"이라며 "건물 두 곳과 상점 한 곳이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곳곳에서는 밤새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도 이어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직후 키이우 도심에서 일련의 폭발음이 들렸다.
키이우 중심부 의회 건물 옆에서도 드론 파편이 발견됐다고 우크라이나 의회가 성명에서 밝혔다.
키이우는 서방이 지원한 방공망으로 잘 보호되고 있어 러시아의 미사일이나 드론이 키이우 중심부까지 들어오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성명에서 11개 지역에서 방공망이 가동돼 간밤 러시아군이 쏜 이란산 샤헤드 드론 총 67기 가운데 58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드론은 러시아 내 접경 지역 두 곳과 러시아가 점령 중인 크림반도에서 발사됐다고 공군은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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