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英 정보기관 수장, 첫 공동기고…우크라 계속 지원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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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 정보기관 수장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계속 지원에 한목소리를 냈다.
양국 정보기관 수장이 공동으로 기고문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영 정보기관 수장은 두 국가의 정보 파트너십이 "양국 간 특별한 관계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독단적인 러시아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저항하는 데 함께 서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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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 정보기관 수장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계속 지원에 한목소리를 냈다.
윌리엄 번스 국장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리처드 무어 영국 비밀정보국(MI6) 국장은 6일(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공동 기고문을 발표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양국 정보기관 수장이 공동으로 기고문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영 정보기관 수장은 두 국가의 정보 파트너십이 "양국 간 특별한 관계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독단적인 러시아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저항하는 데 함께 서 있다"고 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에 대한) 노선을 유지하는 게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독립을 소멸시키는 것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러시아 정보 기관에 의한 유럽 전역의 무모한 방해 공작"과 양국 사이 이간질을 위한 허위정보 확산 등을 저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양국은 가자지구 휴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두 사람은 가자지구 휴전이 실현된다면 "팔레스타인 민간인의 고통스럽고 끔찍한 인명 손실을 끝내고 11개월간 지옥 같은 감금 끝에 인질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했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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