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신한동해오픈 3R 단독 3위…일본 선수들 상대로 역전 우승 도전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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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쾌한 장타로 유명한 정찬민(25)이 무빙데이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쳐 모처럼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정찬민은 7일 인천 중구의 클럽72 오션코스(파72·7,204야드)에서 열린 '특급' 대회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 2개를 엮어 9언더파 63타를 때렸다.
정찬민은 지난해 5월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11월 골프존-도레이 오픈을 차례로 제패하며 시즌 2승, KPGA 투어 2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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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호쾌한 장타로 유명한 정찬민(25)이 무빙데이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쳐 모처럼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정찬민은 7일 인천 중구의 클럽72 오션코스(파72·7,204야드)에서 열린 '특급' 대회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 2개를 엮어 9언더파 63타를 때렸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작성한 정찬민은 전날보다 무려 33계단 급등한 단독 3위로, 선두와는 2타 차이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일본 선수 2명이 셋째 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히라카 겐세이(23·일본)가 초반 1~5번홀 5연속 버디를 포함한 10개 버디를 솎아내 10언더파 62타를 몰아쳤고, 선두로 21계단 상승했다.
2라운드 단독 1위였던 스즈키 코스케(24·일본)는 3타를 줄여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정찬민은 지난해 5월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11월 골프존-도레이 오픈을 차례로 제패하며 시즌 2승, KPGA 투어 2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앞서 KPGA 투어 13개 대회에 출전해 4번 컷 통과하는데 그쳤고, 최고 성적은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공동 24위일 정도로 부진을 겪었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99위, 상금순위 96위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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