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G스포츠 최민수, 철원컵유도대회서 체급 올려 시즌 ‘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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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의정부G스포츠클럽)가 2024 철원컵 전국유도대회 남자 초등부 54㎏급서 우승, 2개 체급에 걸쳐 시즌 3관왕을 차지했다.
'명장' 이종명 감독의 지도를 받는 최민수는 7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초등부 54㎏급 결승전서 황준민(한라유도클럽)에 지도 3개를 빼앗아 반칙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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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 90㎏급 문준서, 시즌 4관왕…+90㎏급 김민준·81㎏급 장민서, 1위
최민수(의정부G스포츠클럽)가 2024 철원컵 전국유도대회 남자 초등부 54㎏급서 우승, 2개 체급에 걸쳐 시즌 3관왕을 차지했다.
‘명장’ 이종명 감독의 지도를 받는 최민수는 7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초등부 54㎏급 결승전서 황준민(한라유도클럽)에 지도 3개를 빼앗아 반칙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이번 시즌 청풍기대회(6월)와 교보생명컵대회(7월)에 48㎏급으로 나서 거푸 우승했던 최민수는 한 체급을 올려 처음 도전한 이번 대회서도 무난하게 정상을 차지해 2개 체급에 걸쳐 시즌 3관왕이 됐다.
앞서 최민수는 8강전서는 고태우(한국체대유도스쿨)를 1분25초 만에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가볍게 누른 뒤, 준결승전서는 유현진(수원 유사사유도관)에 지도 3개를 빼앗아 반칙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종명 의정부G스포츠클럽 감독은 “새로운 체급 도전을 위해 시험삼아 한 체급을 올려 첫 출전을 했는데 (최)민수가 기대 이상으로 잘 경기를 해줬다”라며 “앞으로 체력을 더 키우고, 기술을 발전시켜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또 남자 중등부 90㎏급의 문준서(과천중)는 결승서 김연우(서울 보성중)를 상대로 밭다리 절반에 이은 누르기 절반을 합해 한판승을 거두고 1위를 차지, 올 시즌 춘계 초·중·고연맹전(3월)과 청풍기대회, 추계 초·중·고연맹전(8월) 우승 포함 시즌 4관왕에 올랐다.
남중부 +90㎏급 김민준(의정부 경민중)과 81㎏급 장민서(인천 부평서중)는 각각 결승전서 정봄(인천 송도중)과 고성원(보성중)을 나란히 한판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정상에 동행했다.
여중부 57㎏급 결승서 최연우(광명 광문중)는 문지현(성산중)을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뉘고 우승했으며, 70㎏급 전나라(인천 신현여중)도 결승전서 김현진(종암중)에 반칙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편, 여초부 44㎏급 결승서는 최세인(인천국민유도체육관)이 류예나(승관유도관)를 맞아 되치기 기술로 절반 두 개를 빼앗아 한판승을 거두고 1위를 차지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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