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소방서가 7일 오전 10시 남면 공설운동장에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상호간 화합·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남해군의회 정영란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주요 내빈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경연대회, 화합 한마당,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의용소방대 대원 250여명은 2개 팀으로 나뉘어 소방호스 볼링 등 3종목의 경연을 펼쳤다.

이후 화합 한마당에서는 협동 공 튀기기,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을 통해 상호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남해소방서 오성배 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과 대회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대원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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