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업 율곡 찾은 박동식 사천시장, "위로와 감사" 임직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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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박동식 시장이 지난 6일 지역의 대표 항공기업인 ㈜율곡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
율곡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력해 T-50, KT-1, 수리온 등 군수 항공기의 부품을 비롯해 보잉 및 에어버스의 대형 민항기 핵심 부품과 동체를 조립·생산하고 있는 항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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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박동식 시장이 지난 6일 지역의 대표 항공기업인 ㈜율곡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
율곡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력해 T-50, KT-1, 수리온 등 군수 항공기의 부품을 비롯해 보잉 및 에어버스의 대형 민항기 핵심 부품과 동체를 조립·생산하고 있는 항공기업이다.
또한 국내외 협력 관계로 증명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아 수출 확대 활동으로 유수의 민간 항공기 업체에 직접 납품을 수행하며, 글로벌 항공기 부품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고가의 대형기계장비 설치와 코로나19로 한때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방투자촉진보조금(79억 원) 등 정부지원과 함께 회사의 꾸준한 노력으로 경영이 정상화되고 있다.
지난 1990년 10월 설립된 율곡은 현재 종업원 수는 450여 명이고, 지난 2023년 매출은 970억 원으로 2022년(570억 원) 매출의 두배 정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코로나19로 악화되고 위축됐던 항공산업의 위기를 탈출하고 더 탄탄해진 기반을 구축한 회사의 경영진과 직원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기업의 투자에 따른 고용창출 등의 경제활동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지역투자를 촉진해야 하며, 우리 시의 모든 구성원은 지역경제 성장을 최우선적 과제로 인식하고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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