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에 1억 기부 황기준 명예교수 “약학대 발전에 도움되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대 약학대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유치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했던 황기준 명예교수가 지난 2020년에 이어 또 다시 학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의 30년 숙원이었던 약학대학 유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황기준 명예교수님과 약학대학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약학대학의 미래를 열어갈 이 기금을 통해 우리 약학대학의 학생 교육과 연구 경쟁력이 크게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 약학대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유치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했던 황기준 명예교수가 지난 2020년에 이어 또 다시 학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7일 전북대에 따르면 황 명예교수가 최근 대학에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황 명예교수는 “평소 신약개발과 기초 과학 연구의 중요성과 그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이러한 신념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전북대 약학대학이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소중한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가 본격적으로 약대 유치에 뛰어든 지난 2009년 약대추진위원장을 맡은 황기준 명예교수는 단순한 약사 배출의 목적이 아닌 연구·융합 중심으로 가야한다는 밑그림을 완성, 전북대의 약대 유치 성공에 큰 역할을 한 인물이다.
황 교수는 유치 성공 이후 첫 신입생 모집이 이뤄진 지난 2020년에 5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후에도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이번 발전기금 기탁에는 약학대 교수들도 동참했다. 배은주, 채한정, 박애경, 심현주, 김훈주 교수 등은 각각 1천 만 원씩의 발전기금을 출연했다.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의 30년 숙원이었던 약학대학 유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황기준 명예교수님과 약학대학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약학대학의 미래를 열어갈 이 기금을 통해 우리 약학대학의 학생 교육과 연구 경쟁력이 크게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4인조 강도, 일가족 4명 생매장…뺏은 돈은 겨우 20만원
- '상의 탈의' 나나, 전신 타투 제거 모습 공개…"마취 크림 2시간"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최준희, 母최진실 똑닮은 미모…짧은 앞머리로 뽐낸 청순미 [N샷]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