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최두희·염혜정, 혼성단체전 금과녁 ‘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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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희·염혜정(이상 경희대)이 '올림픽제패기념 제41회 회장기 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대학부 혼성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최희라 감독·김희관 코치의 지도를 받는 최두희·염혜정은 7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양궁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대학부 혼성 단체전 결승서 남녀 개인종합 1위인 장준하·연은서(이상 대구 계명대)를 세트스코어 5대4로 꺾고 금메달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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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일반·대학 단체전 코오롱·경희대, 여대부 개인전 심민주 銀
최두희·염혜정(이상 경희대)이 ‘올림픽제패기념 제41회 회장기 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대학부 혼성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최희라 감독·김희관 코치의 지도를 받는 최두희·염혜정은 7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양궁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대학부 혼성 단체전 결승서 남녀 개인종합 1위인 장준하·연은서(이상 대구 계명대)를 세트스코어 5대4로 꺾고 금메달을 합작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거리별 경기서 금메달을 따지 못했던 최두희·염혜정은 마지막 경기서 금메달을 합작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결승전 1세트서 최두희·염혜정은 38점을 쏴 37점을 기록한 장준하·연은서에 앞서며 세트점수 2점을 선취했으나, 2세트를 25-37로 내주며 2대2 동률을 허용했다. 이어 3세트서도 4발을 모두 10점에 꽂은 장준하·연은서에 37-40으로 뒤져 2대4로 역전을 내주며 벼랑끝에 몰렸다.
하지만 최두희·염혜정은 4세트서 38-36으로 앞서 4대4 동점을 만든 후 슛오프에서 19-18로 앞서 우승을 확정했다.
최희라 경희대 감독은 “두 선수가 이번 대회 금메달이 없어 아쉬웠는데 마지막 경기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우승해줘 고맙다”라며 “앞으로 남은 전국체전과 국가대표 선발전 등 주요 대회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서 경기도 연고팀인 코오롱엑스텐보이즈는 공주시청과 슛오프 끝에 4대5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대부 단체전 경희대도 서원대 0대6으로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여대부 개인전 심민주(인천대)는 윤지희(동서대)에 2대6으로 져 역시 은메달에 그쳤다.
이 밖에 여대부 단체전 경희대와 남대부 개인전 김동현(경희대), 남자 일반부 개인전 신재훈(코오롱엑스텐보이즈)은 공동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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