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포켓볼 대세” 고태영 전국대회 3관왕…女포켓 최솔잎 3년여만에 정상[경남고성군수배]

김동우 MK빌리어드 기자(glenn0703@mkbn.co.kr) 2024. 9. 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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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볼 국내2위 고태영이 전국대회에서 2연속 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올 전국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고태영은 직전 6월 '남원 전국당구선수권'에 이어 전국대회 2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동시에 올해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11월 '대한체육회장배'에서도 우승한 고태영은 최근 4개 전국대회 중 3개대회를 휩쓸며 포켓볼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최솔잎은 지난 2021년 11월 '풀투어 2차' 이후 2년 10개월만에 전국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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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남고성군수배 男女포켓10볼 결승
고태영, 김수웅에 9:2 낙승
최솔잎, 박은지에 8:6 신승
男女공동3위 하민욱-장문석, 이하린-권보미
고태영(왼쪽)과 최솔잎이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남녀 포켓10볼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서 금메달을 걸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고태영과 최솔잎.
포켓볼 국내2위 고태영이 전국대회에서 2연속 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올 전국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한 최솔잎은 2년10개월만에 여자부 우승컵을 들었다.

고태영(2위, 경북체육회)은 6일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남자포켓10볼 결승에서 김수웅(3위, 서울시청)에 세트스코어 9:2 낙승을 거뒀다. 공동3위는 하민욱(1위, 부산시체육회)과 장문석(5위, 전남)이 차지했다.

이로써 고태영은 직전 6월 ‘남원 전국당구선수권’에 이어 전국대회 2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동시에 올해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11월 ‘대한체육회장배’에서도 우승한 고태영은 최근 4개 전국대회 중 3개대회를 휩쓸며 포켓볼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남자포켓10볼 준우승을 차지한 김수웅(오른쪽)이 시상식서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상식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남자포켓10볼 공동3위 장문석(왼쪽)과 하민욱.
여자포켓10볼 정상에 오른 최솔잎(왼쪽)이 남편 하민욱 선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상식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준우승 박은지(왼쪽)와 부산당구연맹 채문철 부회장.
공동3위를 차지한 권보미(왼쪽)와 이하린이 시상식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MK빌리어드뉴스 DB 및 대한당구연맹)
여자부 결승에선 최솔잎(9위, 부산시체육회)이 박은지(6위, 전북)에 8:6 신승을 거두며 오랜만에 정상에 올랐다. 공동3위는 이하린(4위, 인천시체육회)과 권보미(8위, 강원)가 차지했다.

최솔잎은 지난 2021년 11월 ‘풀투어 2차’ 이후 2년 10개월만에 전국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경남고성=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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