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별세…'평균 연령 95세' 생존자 8명 남아
유선의 기자 2024. 9. 7. 16:56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어제(6일)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연에 따르면, 피해자 할머니 A씨는 18세 때 바느질 공장에 취업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 중국으로 갔다가 일본군 위안부로 수난을 겪었습니다.
A씨는 정부에 피해자로 등록한 뒤 그동안 수요시위와 해외 증언 등에 참여하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해왔습니다.
정의연은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비공개로 치러진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생존자는 8명으로 줄었습니다.
2019년까지만 해도 20명이 넘었던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빠르게 줄어 2022년 12월 이옥선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10명이 됐고, 지난해와 올해 한 명씩 더 줄었습니다.
생존한 할머니 8명은 모두 94~96세로, 평균 연령은 95세입니다.
정의연에 따르면, 피해자 할머니 A씨는 18세 때 바느질 공장에 취업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 중국으로 갔다가 일본군 위안부로 수난을 겪었습니다.
A씨는 정부에 피해자로 등록한 뒤 그동안 수요시위와 해외 증언 등에 참여하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해왔습니다.
정의연은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비공개로 치러진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생존자는 8명으로 줄었습니다.
2019년까지만 해도 20명이 넘었던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빠르게 줄어 2022년 12월 이옥선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10명이 됐고, 지난해와 올해 한 명씩 더 줄었습니다.
생존한 할머니 8명은 모두 94~96세로, 평균 연령은 95세입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 여사 불기소 권고…야권 "특검해야" vs 국힘 "결정 존중"
- '아는 의사' 있으면 무사통과?…"응급실 하이패스 많더라"
- "살면서 본 가장 슬픈 장면"…일그러진 표정으로 눈 감은 거북이
- "정몽규·홍명보 나가" 상암벌 뒤덮은 야유…선수들은 '난감'
- [팩트체크] 딥페이크 범죄, 법망 빠져나갈 수 있다?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