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3위로 대회 마친 원더 스티즈 김혜린, “선수단 전원이 즐겁게 하는 것이 목표,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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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스티즈 김혜린이 3위로 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원더 스티즈는 마지막 3,4위 전에서 승리, 대회 3위에 올랐다.
경기 이후 인터뷰를 통해 승리 소감을 묻자, "3위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쟁쟁한 팀들 사이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생각한다. 저희 팀은 선수단 전원이 즐겁게 농구하는 것이 목표다. 마지막 경기에서 그게 잘 이루어진 것 같아 만족스럽다(웃음)"라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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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스티즈 김혜린이 3위로 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원더 스티즈는 7일 충남 아산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이벤트 경기에서 다이브를 21-11로 꺾었다.
원더 스티즈는 마지막 3,4위 전에서 승리, 대회 3위에 올랐다. 선수단 전원이 고르게 출전하면서 대회를 진행했다.
경기 이후 인터뷰를 통해 승리 소감을 묻자, “3위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쟁쟁한 팀들 사이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생각한다. 저희 팀은 선수단 전원이 즐겁게 농구하는 것이 목표다. 마지막 경기에서 그게 잘 이루어진 것 같아 만족스럽다(웃음)”라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팀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대회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소 선생님들끼리 했다. 그러다가 대회가 재밌을 것 같아 팀을 새로 만들어 참여했다. 처음인데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대회에 참가한 이유를 밝혔다.
대회를 통해 느낀 점을 묻자 “수준이 많이 올라간 것이 느껴진다. 저희 팀이 나이대가 높다. 가르쳤던 선수들이 대학에서 뛰기도 하고, 상대로 만나기도 한다. 다들 체격도 크다. 수준대가 높아진 것이 느껴질 때마다 뿌듯하다. 저희가 농구를 시작할 땐 농구가 불모지였다. 그런걸 채우기 위해 동호회를 만든 것인데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높아진 수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내일 경기하는 팀은 우승을 많이 한 팀으로 알고 있다. 이기면 기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냥 지진 않을 것이다”며 다음 날 경기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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