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만 안봤대” 한국 초등학생들 난리났다…11년 만에 90만 관객 돌파한 국산 애니, 뭐길래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9. 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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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국산 애니메이션 영화가 90만 관객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개봉 32일째 9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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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츄핑’.[사진 제공 = 네이버]
11년 만에 국산 애니메이션 영화가 90만 관객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초통령’으로 불리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첫 번째 극장판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개봉 32일째 9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마당을 나온 암탉’(2011년, 누적 관객수 220만4870명),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2012년, 누적 관객수 105만1710명),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2013년, 누적 관객수 93만1953명)을 잇는 역대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흥행 톱4에 등극하는 순간이다.

‘캐치! 티니핑’의 극장판은 3부작으로 계획 중이다. ‘사랑의 하츄핑’이 손익분기점을 넘으며 흥행에 대성공한 만큼, 다음 극장판 역시 제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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