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리뷰…바람 피우고 상간女와 종교 갖더니 "신께 용서받았다" 경악

신영선 기자 2024. 9. 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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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전문 변호사가 드라마 '굿파트너' 리뷰를 공개했다.

30일 이혼전문 양소영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양담소'에는 "굿파트너에 담지 못한 실제 이혼소송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드라마 '굿파트너' 리뷰가 담겼다.

SBS 금토 드라마 '굿파트너'는 상간녀와 바람이 난 남편 김지상(지승현 분)과 아내이자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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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양담소'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이혼 전문 변호사가 드라마 '굿파트너' 리뷰를 공개했다.

30일 이혼전문 양소영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양담소'에는 "굿파트너에 담지 못한 실제 이혼소송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드라마 '굿파트너' 리뷰가 담겼다. SBS 금토 드라마 '굿파트너'는 상간녀와 바람이 난 남편 김지상(지승현 분)과 아내이자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의 이야기다.

사진=유튜브 채널 '양담소'

안미현 변호사는 '이에 바람난 상간녀와 상간남 관계는 대부분 깨진다?'라는 질문에 "잘 사는 분도 있기는 하다. 간혹 그런 경우가 있다. 상처를 입은 피해자는 아직도 고통을 받는데 본인들은 종교에 귀의해 '나는 신에게 용서를 받았다. 그렇게 때문에 더이상 너에게 거리낄 게 없다'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경우를 본 적이 있다. 그분들은 아직도 잘 사신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양담소'

반면, 양소영 변호사는 "저는 대부분 깨진다고 본다"라며 "바람을 피우는 사람들은 그런 기질을 가지고 있다. 또 사람 피울 확률이 있다. 또 바람을 피우는 사람들은 결혼 생활에서 정서적으로 충족이 안 돼서 바람을 피운다고 하지 않나. 그런데 다른 사람을 만나서 정서적으로 충족이 되겠느냐. 저는 안 된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 살아야 한다는 빚이 있다. 그런 부분에서 원인 제공이 되기도 한다. 또 머리에서 도파민 나오는 기간이 6개월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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