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셀레나 고메즈, 억만장자 대열 올라…1조 7400억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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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수와 배우로 큰 성공을 한 셀레나 고메즈(32)가 억만장자 대열에 올라섰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배우이자 가수, 투자자, 기업가인 고메즈는 13억 달러(약 1조 7400억 원)의 재산을 보유하면서 억만장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고메즈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막강한 영향력을 얻었고, 이를 사업 수단으로 사용하면서 부를 축적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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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배우이자 가수, 투자자, 기업가인 고메즈는 13억 달러(약 1조 7400억 원)의 재산을 보유하면서 억만장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고메즈의 재산 중 일부는 노래와 연기를 하며 번 수익이지만, 블룸버그는 그가 부를 축적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뷰티 브랜드인 ‘레어 뷰티’(Rare Beauty)가 연관이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고메즈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막강한 영향력을 얻었고, 이를 사업 수단으로 사용하면서 부를 축적하고 있다고 했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4억 2400만 명이다. 고메즈는 자신의 뷰티 브랜드를 인스타그램에 홍보하며 리한나(Fenty Beauty), 킴 카다시안(SKKN) 등 스타들이 대표로 있는 뷰티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했다.
고메즈보다 팔로워가 많은 사람은 축구 스타 크리스아누 호날두(6억 3800만 명), 리오넬 메시(5억 4000만 명)이 전부다. 세계에서 3번째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많은 고메즈는 패션브랜드 푸마와 코치와 협업하면서 대규모 후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고메즈는 7세에 TV 어린이 프로그램 ‘바니와 친구들’로 데뷔했고 디즈니 채널 시트콤 ‘우리가족 마법사’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여러 히트곡을 냈고 그래미상 후보에 2차례나 오르기도 했다. 2021년부터는 TV 시리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에 출연하며 올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고메즈는 2014년 루푸스 진단을 받은 후 2017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그는 루푸스 외에도 2020년에는 조울증을 진단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을 생각을 했을 만큼 극심한 우울증을 알았다고 고백했다.
고메즈는 2020년 그의 생일에 공공 자선 단체인 레어 임팩트 펀드(Rare Impact Fund)를 설립했다. 레어 임팩트 펀드는 10년간 1억 달러(1280억 원)을 모아 소외된 계층의 정신 건강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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