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7명 다친 제천음악영화제 '폭죽 사고'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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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6일 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행사장에서 17명이 다친 폭죽 사고의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
충북경찰청과 제천경찰서는 7일 행사장에서 특수효과 설치 장소와 무대시설 구조를 파악하는 등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경찰은 문제가 된 특수효과의 발사좌대를 제천음악영화제 측으로부터 제출받았다.
앞서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제천시 청풍랜드 야외행사장에서 열린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행사 도중 불꽃 특수효과가 객석을 향해 발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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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6일 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행사장에서 17명이 다친 폭죽 사고의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
충북경찰청과 제천경찰서는 7일 행사장에서 특수효과 설치 장소와 무대시설 구조를 파악하는 등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경찰은 문제가 된 특수효과의 발사좌대를 제천음악영화제 측으로부터 제출받았다. 기기 결함 여부 등 정밀 검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무대의 특수효과 담당자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특수효과 장치의 설치 경위와 작동 방식 등을 조사, 과실이 확인되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방침이다.
앞서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제천시 청풍랜드 야외행사장에서 열린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행사 도중 불꽃 특수효과가 객석을 향해 발사됐다. 이 사고로 관객 17명이 1·2도의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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