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볼하던 시민들 덮친 벌떼…5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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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리의 벌떼가 공원에서 운동 중이던 시민들을 습격해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쯤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한 공원에서 캐치볼을 하던 10대 A씨 등 남성 5명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벌떼에 습격당한 A씨 등은 팔과 등 등의 신체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8월과 9월은 한해 중 벌 쏘임 사고가 가장 빈번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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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쏘임 사고 8·9월에 가장 흔해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한 무리의 벌떼가 공원에서 운동 중이던 시민들을 습격해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쯤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한 공원에서 캐치볼을 하던 10대 A씨 등 남성 5명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벌떼에 습격당한 A씨 등은 팔과 등 등의 신체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이 위험한 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8월과 9월은 한해 중 벌 쏘임 사고가 가장 빈번한 시기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성묘나 벌초를 하다 벌에 쏘이는 사례가 매해 반복돼 주의해야 한다.
벌에 쏘이면 쏘인 벌의 종류나 쏘인 횟수 등에 따라 개인별로 상이한 증상이 나타난다. 말벌에 쏘였을 경우 가려움과 같은 경증부터 호흡 곤란 등의 중증 반응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벌에 쏘였을 땐 일단 신용카드나 핀셋 등으로 벌침을 제거하고, 목이 붓거나 호흡이 어려워질 경우 지체없이 병원 치료를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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