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조류독감에?” 美서 인체 감염사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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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6일(현지시간) 미주리 주에서 보고된 조류 인플루엔자A의 인체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사례는 올해 미국에서 보고된 14번째 H5 인체 감염 사례로, 아프거나 감염된 동물에 대한 직업적 노출이 확인되지 않은 첫 번째 H5 인체 감염 사례다.
미국의 독감 감시 시스템을 통해 다른 신종 독감 사례가 발견된 적은 있지만, H5 사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CDC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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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했던 환자는 기저 질환이 있었고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해 회복했다.
동물에 대한 직접 노출은 확인되지 않았고, 밀접 접촉자나 기타 경로를 통한 지속적인 전염 사례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례는 올해 미국에서 보고된 14번째 H5 인체 감염 사례로, 아프거나 감염된 동물에 대한 직업적 노출이 확인되지 않은 첫 번째 H5 인체 감염 사례다.
미국의 독감 감시 시스템을 통해 다른 신종 독감 사례가 발견된 적은 있지만, H5 사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CDC는 밝혔다.
H5형 조류 독감은 전 세계적으로 야생 조류에 널리 퍼져 있으며 가금류와 미국 젖소에서 발병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낙농 및 가금류 종사자에게서 여러 건의 인체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CDC는 H5가 일반 대중에게 미치는 위험은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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