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행 싱가포르 여객기 난기류에 탑승자 7명 부상

정유신 2024. 9. 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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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향하던 싱가포르 저비용항공사 여객기가 난기류에 휘말려 7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싱가포르 현지 매체들은 현지 시간 6일 오전 중국 광저우행 싱가포르 스쿠트항공 보잉 787-9 기종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7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스쿠트항공 측은 광저우에 접근하는 도중 난기류가 발생했고, 여객기는 무사히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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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향하던 싱가포르 저비용항공사 여객기가 난기류에 휘말려 7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싱가포르 현지 매체들은 현지 시간 6일 오전 중국 광저우행 싱가포르 스쿠트항공 보잉 787-9 기종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7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부상자는 승객 4명과 승무원 3명으로, 1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스쿠트항공 측은 광저우에 접근하는 도중 난기류가 발생했고, 여객기는 무사히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여객기는 고도 3만5천피트 상공 비행 중 갑자기 25피트 아래로 떨어졌다가 원래 고도를 되찾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지난 5월 런던발 싱가포르행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비상착륙하는 과정에서 1명이 숨지고 85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7월에도 우루과이로 향하던 스페인 국적 에어 유로파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4일에는 일본항공 여객기가 한국 상공을 비행하던 중 크게 흔들려 승무원이 골절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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