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OB전부터 한화-LG전까지…KBO 김제원 기록위원 3000경기 출장

이종서 2024. 9. 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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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김제원 기록위원이 KBO 리그 역대 5번째 3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1992년 8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태평양과 OB의 더블헤더 1차전으로 1군 경기에 첫 출장한 김제원 기록위원은 2003년 6월 18일 수원 롯데-현대전에서 1000경기, 2007년 5월 22일 시민 SK-삼성전에서 1500경기, 2011년 5월 13일 잠실 두산-SK전에서 2000경기, 2020년 5월 29일 광주 LG-KIA전에서 2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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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O 리그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전, KB0 김제원 기록위원장이 이종훈 기록위원에게 3000경기 출장 기념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5.17/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BO 김제원 기록위원이 KBO 리그 역대 5번째 3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1992년 8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태평양과 OB의 더블헤더 1차전으로 1군 경기에 첫 출장한 김제원 기록위원은 2003년 6월 18일 수원 롯데-현대전에서 1000경기, 2007년 5월 22일 시민 SK-삼성전에서 1500경기, 2011년 5월 13일 잠실 두산-SK전에서 2000경기, 2020년 5월 29일 광주 LG-KIA전에서 2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까지 통산 2,999경기에 출장한 김제원 기록위원은 7일 잠실 한화-LG 경기에서 3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김제원 기록위원에게 KBO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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