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관계자·관계사 특화 도메인 서비스 '.music'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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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기획사, 음원유통사 등에게 특화된 도메인 서비스가 론칭한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LIAK)와 글로벌 뮤직 에이전시 사운드리퍼블리카는 미국 닷뮤직(DotMusic)과 손잡고 '닷뮤직(.music)' 도메인의 전세계 등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닷뮤직 도메인 서비스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및 사운드리퍼블리카를 통해 정식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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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뮤지션, 기획사, 음원유통사 등에게 특화된 도메인 서비스가 론칭한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LIAK)와 글로벌 뮤직 에이전시 사운드리퍼블리카는 미국 닷뮤직(DotMusic)과 손잡고 '닷뮤직(.music)' 도메인의 전세계 등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닷뮤직은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로부터 뮤지션, 기획사, 음원유통사 등 음악 관계자·관계사를 위한 전문 도메인인 '닷뮤직'의 독점 발행 권리를 획득한 글로벌 전문 도메인 서비스다. 음악 관계자·관계사라면 누구나 인증 절차를 거친 후 도메인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해외에서는 이미 테일러 스위프트, 레이디 가가 등 팝스타 등이 해당 서비스 정식 론칭 전 도메인 사용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서비스 개시일인 10월8일에 맞춰 국내 뮤지션및 음악관련 회사 및 단체를 위한 등록 서비스도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와 사운드리퍼블리카에 의해 함께 론칭한다.
이규영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회장은 "전세계 뮤지션 및 음악산업관계자들이 닷뮤직을 통해 쉽게 협업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국내 다양한 음악의 해외진출속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건식 사운드리퍼블리카 공동대표는 "닷뮤직 도메인은 뮤지션과 레이블 등의 프로필이 생성돼 따로 홈페이지를 만들지 않아도 아티스트나 레이블 등의 정보를 공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아티스트의 음악적 정체성을 보호받고, 글로벌 시장에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닷뮤직 도메인 서비스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및 사운드리퍼블리카를 통해 정식 등록할 수 있다. 공식 서비스 개시 전 진행되는 사전 등록 이벤트 기간 중(~10일까지) 신청하는 사전 신청자들에 한해서는 70달러(약 9만원) 상당의 연간 도메인 사용료를 첫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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