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행 싱가포르 여객기 난기류에 탑승자 7명 부상

김태선 2024. 9. 7.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으로 향하던 싱가포르 저비용항공사(LCC) 여객기가 난기류에 휘말려 7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현지 시각 6일 오전 중국 광저우행 싱가포르 스쿠트항공 TR100편 보잉 787-9 기종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7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달 들어서도 5일 대만행 튀르키예 항공 여객기가 난기류에 부딪혀 7명이 부상했고, 지난 4일에는 일본항공(JAL) 여객기가 한국 상공을 비행하던 중 크게 흔들려 승무원이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으로 향하던 싱가포르 저비용항공사(LCC) 여객기가 난기류에 휘말려 7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현지 시각 6일 오전 중국 광저우행 싱가포르 스쿠트항공 TR100편 보잉 787-9 기종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7명이 부상했습니다.

부상자는 승객 4명과 승무원 3명이며, 1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스쿠트항공은 광저우에 접근하는 도중 난기류가 발생했으며, 여객기는 무사히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여객기는 고도 3만5천피트, 약 11㎞ 상공에서 비행 중 갑자기 약 8m 아래로 떨어졌다가 원래 고도를 되찾았습니다.

최근 각지에서 난기류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런던발 싱가포르행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비상착륙 하는 과정에서 1명이 숨지고 85명이 다쳤습니다.

7월에는 우루과이로 향하던 스페인 국적 에어 유로파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30여명이 다쳤습니다.

이달 들어서도 5일 대만행 튀르키예 항공 여객기가 난기류에 부딪혀 7명이 부상했고, 지난 4일에는 일본항공(JAL) 여객기가 한국 상공을 비행하던 중 크게 흔들려 승무원이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태선 기자 (tskim0369@gmail.com)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