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서울 등 대도시 6곳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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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추석을 맞아 대도시를 찾아 임실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강서구를 포함한 6곳의 대도시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명절을 준비하는 도시 소비자을 상대로 임실표 농특산물에 대한 판매와 홍보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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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추석을 맞아 대도시를 찾아 임실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강서구를 포함한 6곳의 대도시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명절을 준비하는 도시 소비자을 상대로 임실표 농특산물에 대한 판매와 홍보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일정의 반환점을 돈 군은 이미 지난 2일~4일 서울광장, 5일과 6일 서울 양천공원, 6일과 7일 서울 불광천 일원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었고 오는 9일~11일에는 부산 진구청 광장, 12일과13일은 서울 마포구청 광장 등에서 직거래장터로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서구 마곡광장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는 심민 군수가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장종민 군의장과 이진산 농협군지부장 등과 함께 홍보활동에 나서는 등 임실표 농특산물 알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임실군 직거래장터를 찾아 심민 군수와 함께 임실군과 강서구청 판매부스를 돌며 양 지자체의 지역특산물을 소개하는 등 남다른 우애를 다지기도 했다.
군은 또 이날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임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함께 임실군청 공식 유튜브이자 홍보 채널인 '임실엔TV' 구독자 확보 이벤트 행사까지 병행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임실의 대표 특산품인 임실N치즈와 요거트를 비롯해 각종 치즈가공품, 유제품, 한우, 나물, 다슬기, 버섯 등을 선보였고 제품들은 시중가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심민 군수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임실군과 우호 증진을 이어온 수도권 지역에서 임실에서 재배하고 만든 신선하고 맛있는 농특산물을 특별한 가격혜택으로 제공한다"며 "도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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