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후반 3점 슛 4개’ 어셉, 원더 스티즈 상대 승리...3연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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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셉이 3점 슛으로 승리를 챙겼다.
어셉은 7일 충남 아산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이벤트 경기에서 원더 스티즈를 24-15로 꺾었다.
어셉이 도망가지 못하는 사이 원더 스티즈가 재빨리 추격했다.
원더 스티즈가 부진에 빠진 사이 어셉은 이문빈의 미들 슛까지 추가, 21-10의 점수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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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셉이 3점 슛으로 승리를 챙겼다.
어셉은 7일 충남 아산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이벤트 경기에서 원더 스티즈를 24-15로 꺾었다.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이벤트 경기는 WKBL 박신자컵과 함께 충남 아산에서 진행되고 있다. 어셉은 이벤트 경기 3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 어셉은 속공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유현정이 속공에서 영향력을 발휘했고, 주민언 또한 속공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원더 스티즈는 점퍼 득점으로 반격했다. 변곡점을 만든 것은 3점이었다. 어셉은 이이슬의 3점으로 9-4, 점수 차이를 벌렸다.
이후 어셉은 빠른 속공을 선보였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그렇기에 점수 차이를 더욱 벌리지 못했다. 어셉이 도망가지 못하는 사이 원더 스티즈가 재빨리 추격했다. 연속 4득점을 기반으로 10-8까지 점수 차이를 줄였다. 결국 전반을 어셉이 근소하게 앞선 채 마쳤다.
후반전 원더 스티즈의 추격은 멈추지 않았다. 집요한 페인트 존 공략으로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어셉은 흔들리지 않았다. 연속 3점 3방으로 빠르게 점수 차이를 벌렸다. 순식간에 19-10의 점수를 만들었다.
당황한 원더 스티즈는 공격에서도 흔들렸다. 비효율적인 공격이 이어지면서 추격의 흐름을 잡지 못했다. 원더 스티즈가 부진에 빠진 사이 어셉은 이문빈의 미들 슛까지 추가, 21-10의 점수를 만들었다. 사실상의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은 시간은 많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경기 막판 이이슬의 쐐기 3점포까지 터트린 어셉이 안정적인 승리를 지켰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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