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대통령 사과가 먼저...내년 증원도 백지화해야"

염혜원 2024. 9. 7.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와 여당이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대통령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기도의사회는 입장문을 내고 "최소한의 진정성이 있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함께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박민수 차관, 그리고 장상윤 사회수석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은 이번 사태의 원인인 2025년도 의대 증원 강행을 중단해야 한다는 본질을 왜곡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대통령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기도의사회는 입장문을 내고 "최소한의 진정성이 있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함께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박민수 차관, 그리고 장상윤 사회수석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은 이번 사태의 원인인 2025년도 의대 증원 강행을 중단해야 한다는 본질을 왜곡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배장환 전 충북대병원 비대위원장도 SNS에 "2000년 의약분업 사태 때도 돌파구는 김대중 대통령의 사과였다"며 윤 대통령을 향해 "솔직한 어투로 사과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