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공원서 캐치볼하던 10대 학생들, 벌에 쏘여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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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캐치볼을 하던 학생들이 벌떼의 공격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분께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읜 공원에서 A군(13) 등 학생 5명이 갑자기 달려든 벌떼에 쏘였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학생들은 머리와 등, 손가락 등을 벌에 쏘여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으며,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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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공원에서 캐치볼을 하던 학생들이 벌떼의 공격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분께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읜 공원에서 A군(13) 등 학생 5명이 갑자기 달려든 벌떼에 쏘였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학생들은 머리와 등, 손가락 등을 벌에 쏘여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으며,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군 등은 모두 같은 학년 친구들로, 이날 공원에서 캐치볼을 하며 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벌 쏘임 후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당사자가 알레르기 반응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후두 부종 등 알레르기 반응이 느껴질 경우 즉시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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