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공민정·장재호, 현실 부부됐다… 이이경 등 총출동

윤기백 2024. 9. 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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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민정과 배우 장재호가 부부가 됐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지난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올해 초 tvN에서 방영된 인기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장재호는 공민정에 대해 "인간적으로도 배우로서도 존경하는 저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사람"이라며 "평소 절 아껴주시는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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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모처 결혼식 올려
(사진=김태준 SNS)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공민정과 배우 장재호가 부부가 됐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지난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채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함께 출연했던 이이경, 박민영, 하도권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올해 초 tvN에서 방영된 인기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실제 부부로 인연이 이어져 더 큰 축하를 받고 있다.

공민정은 지난달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드라마 ‘내남결’에서 만나기 전부터 친구로 처음 만나서 저를 많이 웃게 해주고 늘 한결같은 자상함으로 따뜻하게 품어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라며 “혼자보다 함께 평생 나아가고 싶다고 믿게 만들어준 사람으로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재호는 공민정에 대해 “인간적으로도 배우로서도 존경하는 저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사람”이라며 “평소 절 아껴주시는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1986년생 공민정은 2012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커리어를 쌓아왔다. tvN ‘갯마을 차차차’,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넷플릭스 드라마 ‘은중과 상연’ 출연을 앞두고 있다.

2016년생 장재호는 2008년 연극 무대로 데뷔해 ‘20세기 소년소녀’, ‘자백’, ‘나를 사랑한 스파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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