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의 임실 군정에 대한 생각은?"…주니어보드 2기 운영

김동규 기자 2024. 9. 7.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MZ세대의 다양한 생각을 군정에 반영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 2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임실군 주니어보드는 신규 공무원들을 위한 '꿀팁 모음집'을 제작 배포하는 등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활동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임실군청 MZ세대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2기가 운영을 시작했다.(임실군제공)2024.9.7/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MZ세대의 다양한 생각을 군정에 반영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 2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임실군 주니어보드는 신규 공무원들을 위한 ‘꿀팁 모음집’을 제작 배포하는 등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활동했다.

올해는 MZ 공무원 24명, 3팀으로 2기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내년 8월까지 여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2기는 최근 발대식 겸 1차 회의를 갖고 향후 주니어보드의 활동 과제 발굴을 위해 토의를 했다.

장기과제로는 업무인수인계 매뉴얼 제작, 중단기 과제로는 기존에 제작·배포했던 ‘꿀팁 모음집’의 개정과 주니어보드가 활성화되어 있는 타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이 제안됐다.

심민 군수는 “젊은 공직자들의 퇴직이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는 요즘, 젊은 세대의 생각이 반영된 조직문화 개선은 필수라고 생각된다”며 “혁신 주니어보드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정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