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료계, 협의체 참여 기대"‥민주 "복지부 장·차관 파면해야"

엄지인 umji@mbc.co.kr 2024. 9. 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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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의료 공백' 사태를 풀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무엇보다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대화가 시작되길 간절히 고대하고 있다"며 "의료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영훈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제안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며 "이러한 입장이 의료계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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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의료 공백' 사태를 풀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무엇보다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대화가 시작되길 간절히 고대하고 있다"며 "의료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영훈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제안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며 "이러한 입장이 의료계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의료 공백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고집과 독선을 참을 수 있는 임계점이 이미 지났다"며 "윤 대통령은 의료대란에 대한 책임을 인정해 국민께 사과하고, 복지부 장관과 차관을 파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매일 같이 병원 현장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온 국민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절규가 들리지 않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자 의료개혁특별위원장인 인요한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수술과 관련한 청탁 문자를 주고받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인 최고위원이 수술 청탁을 하게 만든 장본인은 윤 대통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465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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