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단열재 공장 화재로 중상자 1명 발생..."원인규명 예정"

김진호 2024. 9. 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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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한 단열재 생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1명의 중상자가 확인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 20분경 불이 난 공장은 천안시 성남면 대화리에 위치한 다국적 기업 아마셀의 한국 법인인 아마셀코리아였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화재로 인한 중상자는 1명으로 파악됐으며, 22명이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완전히 진압 후 정확한 피해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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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소재 아마셀코리아 공장에서 화재
소방당국 "중상자 1명 발생...22명 자력 대피해"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 천안에 한 단열재 생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1명의 중상자가 확인됐다.

천안에 위치한 아마셀코리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제공=뉴스1)
소방당국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 20분경 불이 난 공장은 천안시 성남면 대화리에 위치한 다국적 기업 아마셀의 한국 법인인 아마셀코리아였다. 화재 접수 2시간여만인 12시46분경 당국이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화재로 인한 중상자는 1명으로 파악됐으며, 22명이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완전히 진압 후 정확한 피해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충남도는 재난문자를 통해 “유해물질 확산이 우려되니 인근 주민은 외부와 차단된 실내로 대피하라”고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진호 (two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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