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일정상회담, 셔틀외교 복원…밝은 미래로 이어지길"

송상현 기자 2024. 9. 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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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7일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 복원이 양국의 밝은 미래를 향한 발걸음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영훈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어렵게 복원된 한·일 우호 관계는 더욱 단단히 뿌리내려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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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복원된 우호관계 더욱 단단히 뿌리내려야"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9.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국민의힘은 7일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 복원이 양국의 밝은 미래를 향한 발걸음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영훈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어렵게 복원된 한·일 우호 관계는 더욱 단단히 뿌리내려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신냉전이 격화되고 공급망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현실에서, 일본과의 안보·경제 협력은 서로의 이익에 부합하는 '윈-윈 전략'이기도 하다"며 "어렵게 복원된 한·일 우호 관계는 더욱 단단히 뿌리내려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강조했듯이 '더 밝은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 지속되도록' 양국이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 대변인은 또한 "내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으로 이번 한·일 정상회담이 미래지향적 관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달 말 일본 총리가 바뀌더라도 한·일 관계가 굳건하고 더욱 발전하는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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