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압도적인 공수 활동량 선보인 김하린, 팀의 활력소가 되다

김진재 2024. 9. 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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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린이 공수에서 압도적인 활동량을 보였다.

김하린의 활약에 힘입어 에폭시가 15-4로 크게 앞섰다.

김하린의 존재가 있었기에 에폭시 선수들은 자신감 있게 슛을 시도할 수 있었다.

김하린의 존재가 있었기에 에폭시가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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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린이 공수에서 압도적인 활동량을 보였다.

에폭시는 7일 충남 아산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이벤트 경기에서 원더 스티즈를 26-12로 꺾었다.

김하린이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강한 힘을 활용, 상대 수비 사이를 종횡무진 누볐다.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이었다. 또한, 속공에서도 빠르게 치고 나갔다. 수비에서도 좋은 활동량으로 상대 공격을 억제했다. 골 밑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내외곽을 오가는 수비를 선보였다.

에폭시는 경기 초반 상대에게 밀렸다. 원더 스티즈의 패스 게임을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 경기 초반 2-3으로 밀렸다.

하지만, 김하린이 분위기를 바꿨다. 강한 몸싸움으로 상대의 페인트 존 득점을 억제했다. 동시에, 공격에서 페인트 존을 마음껏 휘저었다. 팀원들의 슛이 실패하자 공격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페인트 존에서 활력이 돌자, 에폭시의 공격이 살아났다. 연속 득점에 성공해 순식간에 7-3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김하린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적극적인 속공 참여도 차곡차곡 득점을 적립했다. 쿼터 마지막 공격에서도 끈질기게 속공에 참여, 버저비터 득점을 만들기도 했다. 김하린의 활약에 힘입어 에폭시가 15-4로 크게 앞섰다.

후반전에도 김하린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강한 힘으로 상대를 제압, 페인트 존에서 강세를 보였다. 김하린의 존재가 있었기에 에폭시 선수들은 자신감 있게 슛을 시도할 수 있었다. 김하린 본인도 득점을 주저하지 않았다. 전투적인 태도로 페인트 존을 파고들기도 했다.

원더 스티즈는 끝까지 추격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김하린의 존재가 있었기에 에폭시가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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