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러시아에 탄도미사일 수백개 전달…서방 경고에도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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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단거리 탄도 미사일 수백개를 보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과 유럽 당국자들을 인용, 현지 시각 6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탄도 미사일을 제공하지 말라는 서방의 경고를 무시한 것으로, 미국과 유럽은 제재 등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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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단거리 탄도 미사일 수백개를 보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과 유럽 당국자들을 인용, 현지 시각 6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탄도 미사일을 제공하지 말라는 서방의 경고를 무시한 것으로, 미국과 유럽은 제재 등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유럽 당국자들은 미국이 워싱턴DC의 유럽 대사들에게 이란의 미사일 선적 사실을 브리핑했으며, 이 선적엔 단거리 탄도 미사일 수백기가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숀 세이벳 대변인은 “이란 탄도미사일의 러시아 전달은 이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극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로이터통신도 이란이 러시아에 곧 단거리 탄도미사일 ‘파타흐-360’(Fath-360) 수백기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9일 보도한 바 있습니다.
2022년 8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테헤란 방문 이후 이란은 러시아에 공격용 드론과 포탄 등을 제공해 왔는데, 러시아의 탄도 미사일 제공 요청은 아직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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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기자 (tskim03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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