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검찰 수심위, 김 여사에 면죄부‥특검밖에 답 없다"

정상빈 jsb@mbc.co.kr 2024. 9. 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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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막장 면죄부 쇼"라며 이틀째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상납한 면죄부가 영원할거라 착각하지 말라"며 "청탁금지법 위반 등 수심위 논의 대상이었던 혐의와 더불어 공천 개입 의혹까지 모두 응당한 처벌을 받게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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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 [자료사진]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막장 면죄부 쇼"라며 이틀째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결과는 검찰의 수사 결과를 정당화하기 위한 눈가림 절차였다"며 "황제 출장 조사에 이어 면죄부까지 스스로 갖다 바친 검찰은 수사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직자의 배우자가 금품을 받으면 처벌받아야 한다는 국민 상식은 권력에 빌붙은 사법시스템에 의해 철저히 배신당했다"며 "수심위 결과로 국민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밖에 답이 없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상납한 면죄부가 영원할거라 착각하지 말라"며 "청탁금지법 위반 등 수심위 논의 대상이었던 혐의와 더불어 공천 개입 의혹까지 모두 응당한 처벌을 받게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464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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