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전북도민체전, 순창서 '팡파르'…14개 시군·1만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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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180만 도민의 스포츠열전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지난 6일 순창에서 개막했다.
개회를 선언한 순창군체육회 순충호 회장은 "장류의 고장 순창에서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개회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단 모두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전통 맛의 고장 순창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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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180만 도민의 스포츠열전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지난 6일 순창에서 개막했다.
순창공설운동장과 순창국민체육센터 등에서 오는 8일까지 펼쳐지는 도민체육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체육인과 임원 1만여명, 방문객 1만5000여명 등이 참가해 대화합의 무대를 펼쳐낸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열리는 첫 번째 체전인 이번 대회는 '행복담는 순창에서, 함께 여는 특별자치도'라는 슬로건이 걸렸다.
내빈 환영 리셉션과 K-pop댄스, 풍물, 국악, 태권도 시범 등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7시부터 열린 개막식은 개식통고와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선수단 및 심판대표의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입장과 함께 최종주자에 의해 성화대 점화가 이뤄졌고 인기가수들이 나와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개회를 선언한 순창군체육회 순충호 회장은 "장류의 고장 순창에서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개회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단 모두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전통 맛의 고장 순창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 개최지 순창군의 최영일 군수도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의 슬로건 '행복담는 순창에서 함께여는 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도민 모두가 체육으로 화합해 더욱 큰 성장과 발전을 이루자는 희망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하고 안전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만큼 순창에 머무는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로 맺어지길 기원한다"고 했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대회이자 10년만에 순창에서 펼쳐지는 대회로서 훌륭히 대회를 준비해 주신 최영일 군수를 비롯한 순창군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도민체육대회가 장밋빛 순창군에서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하며 '전북체육 파이팅'을 외쳤다.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총 39개 종목이 펼쳐지며 검도 등 12개 종목은 이미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전경기가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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