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메이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R 성적은?…김효주·이예원·박민지·방신실·박현경·박지영·배소현·윤이나·김재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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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둘째 날 경기가 6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서코스(파72·6,689야드)에서 진행됐다.
김재희가 30계단 도약하면서 공동 8위(3언더파)가 됐고, 김효주, 이예원, 노승희, 김지현과 함께 동률을 이뤘다.
이 대회에서 2연승을 거두었던 김해림을 비롯해, 박혜준, 박주영, 최예림, 정윤지, 안송이 등과 공동 23위(이븐파)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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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둘째 날 경기가 6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서코스(파72·6,689야드)에서 진행됐다.
출전 선수 108명 중 홍예은과 이기쁨이 1라운드 경기 후 기권했다. 참가자들의 전체 평균은 1라운드 74.202타, 2라운드 73.16타가 나왔다.
둘째 날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12번홀(파4. 404야드)에서 평균 4.264타가 기록됐다. 버디 5개, 파 69개, 보기 31개, 더블보기 1개가 작성됐다.
반면 상대적으로 쉬웠던 14번홀(파4. 357야드)에선 평균 3.745타를 쳤는데 이글 1개, 버디 35개, 파 61개, 보기 8개, 더블보기 1개였다.
1라운드에서 단 하나도 없었던 이글은 2라운드에서 3개 기록됐다.
2라운드에선 4언더파(68타)부터 13오버파(85타)까지 다양한 스코어카드가 제출됐다.
윤이나, 김재희, 김수지, 김새로미 4명이 이틀째 경기의 데일리 베스트인 4언더파 68타를 쳤다.
윤이나가 중간 합계 6언더파로 7계단 상승하면서 홍정민, 배소현, 유현조와 공동 1위가 됐다.
2타를 줄인 현세린이 단독 5위(5언더파)로 한 계단 밀렸지만, 선두와 간격은 1타 차로 좁혀졌다.
대상 포인트 1위 박현경과 시즌 상금 1위 박지영이 나란히 합계 4언더파 공동 6위로 팽팽했다.
김재희가 30계단 도약하면서 공동 8위(3언더파)가 됐고, 김효주, 이예원, 노승희, 김지현과 함께 동률을 이뤘다. 김효주는 1타를 잃어 6계단 하락했고, 이예원은 1타를 줄여 같은 자리를 지켰다.
유지나가 3타를 줄여 공동 13위(2언더파)로 25계단 올라섰다.
김수지 역시 44계단 뛰어올라 공동 15위(1언더파)에 이름을 올렸다. 성유진과 이다연, 고지우, 이주미, 이제영, 서어진도 같은 위치다.
최근 우승 경쟁으로 눈길을 끌었던 김새로미가 하루에 4타를 줄여 52계다 껑충 뛰어올랐다. 이 대회에서 2연승을 거두었던 김해림을 비롯해, 박혜준, 박주영, 최예림, 정윤지, 안송이 등과 공동 23위(이븐파) 그룹을 형성했다.
성유진과 함께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로 활약하는 임진희가 2타를 줄여 24계단 상승한 공동 35위(1오버파)다.
똑같이 3타씩 줄인 김민별, 이승연, 허다빈이 공동 43위(2오버파)로 40계단 도약했다.
이틀 동안 4오버파 148타를 써낸 공동 59위까지 상위 72명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방신실과 전예성, 이가영, 지한솔, 최민경 등은 턱걸이로 본선에 올랐다. 최민경은 6타를 잃어 51계단 미끄러졌고, 방신실과 전예성은 1타를 잃었으나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반면 박민지, 이정민, 임희정은 1타 차로 컷 탈락했다. 박민지는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14계단 밀려났고, 이정민은 3타를 잃어 25계단 하락했다.
이들 외에도 직전 대회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한 박보겸을 비롯해 안선주, 송가은, 박예지도 컷 기준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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