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국내 최대 패션 축제 서울패션위크를 가다

이세영 2024. 9. 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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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최근 'K-팝'만큼 관심이 높아진 분야가 'K-패션'이다.

서울패션위크는 지난 2000년 가을에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2차례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일 개막해 '지속 가능한 패션'이라는 테마에 7일까지 닷새간 DDP와 성수, 청담, 한남동 일대에서 펼쳐졌다.

5일간 21개 브랜드가 쇼를 통해 내년 봄여름 트렌드를 미리 선보이는데, 그룹 뉴진스가 2년째 홍보모델로 나서 K-패션 알리기에 앞장서기도 했다.

이번 시즌의 핵심은 92개 브랜드 디자이너와 국내외 바이어가 직접 만나는 '트레이드쇼'다.

지난 춘계 시즌에는 1년 전보다 8배 넘는 규모의 수주계약을 성사하며 코로나19 이후 최대 성과를 냈다.

이번 시즌에는 참여 브랜드는 물론 글로벌 바이어 수도 더 늘어나 직전 시즌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는 게 목표다.

서울시는 이번 패션위크 기간, '패션 성지'로 떠오른 성수와 한남의 명소를 외국인에게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제작진은 서울패션위크 곳곳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 : 박소라 PD(e1501@yna.co.kr)>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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