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 임단협 잠정 합의안 가결

이승현 기자 2024. 9. 7. 1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호타이어 노조가 사측과 잠정 합의안을 가결해 업무를 이어간다.

7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에 따르면 지난 5~6일 진행된 올해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 투표 결과 조합원 60% 이상(1959명)이 동의했다.

투표에는 금호타이어 광주·곡성 공장 등 조합원 3546명 중 3257명(91.85%)이 참여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2일 16차 교섭을 통해 기본급 3% 인상, 격려금 500만 원, 한국공장 미래성장·고용안정 등이 담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합원 60% 이상 동의
28일 오전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가 경고파업에 돌입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금속노조 제공)2024.8.28/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금호타이어 노조가 사측과 잠정 합의안을 가결해 업무를 이어간다.

7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에 따르면 지난 5~6일 진행된 올해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 투표 결과 조합원 60% 이상(1959명)이 동의했다.

투표에는 금호타이어 광주·곡성 공장 등 조합원 3546명 중 3257명(91.85%)이 참여했다. 임금협상에는 60.15%, 단체협약은 63%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2일 16차 교섭을 통해 기본급 3% 인상, 격려금 500만 원, 한국공장 미래성장·고용안정 등이 담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노조는 예고했던 총파업을 철회하고 오는 10일 임단협 조인식을 갖을 예정이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