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윤현숙, 미국서 언제 귀국했나?... ZAM 전성기 ‘남영동’의 추억 회상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9. 7. 1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현숙이 전성기 시절 남영동의 추억을 회상했다.

가수 겸 배우 윤현숙이 지난 7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윤현숙의 최근 근황과 그녀가 남긴 글은 팬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주었으며, 그녀가 전한 남영동의 골목 이야기는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현숙이 전성기 시절 남영동의 추억을 회상했다.

가수 겸 배우 윤현숙이 지난 7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윤현숙은 게시물에서 “나는 남영동이 좋아. 70년대 어릴 적 풍경이 그대로 있는 듯한 이곳은 남영동의 어느 골목이다”라고 남기며, 과거의 추억과 현재가 어우러진 특별한 장소에 대한 감회를 드러냈다.

윤현숙이 전성기 시절 남영동의 추억을 회상했다.사진=윤현숙 SNS
그녀는 이어 “나 이 골목에 반한 거 맞지? 도심 속 숨겨진 보물 같은 이곳, 후배님 센터에 방문했다. 보너스로 가본 이곳은 정말 취향 저격이네요. 도시 여자의 감성 버튼이 어제 눌렸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도심 속에서 만난 남영동 골목의 매력을 전했다. 윤현숙의 이같은 게시물은 도시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가는 모습이 엿보여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윤현숙의 최근 패션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게시물 속에서 그녀는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이며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다. 카모플라주 패턴의 야상 자켓을 입고, 기본적인 흰색 상의와 검은색 레깅스를 매치해 전체적으로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활동성을 강조하는 운동화를 신어 자연스럽고 실용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윤현숙은 가벼운 패턴의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어 그녀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처럼 그녀의 패션은 일상적인 외출이나 편안한 분위기의 장소에서 잘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꾸밈없이 세련된 느낌을 전했다.

윤현숙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윤현숙 SNS
윤현숙은 1993년 혼성 그룹 ZAM의 1집 앨범 ‘난 멈추지 않는다’로 데뷔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ZAM은 당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세련된 퍼포먼스로 주목받았으나, 소속사의 정산 문제와 멤버들 간의 불화로 인해 아쉽게도 그룹이 해체되었다. 그 후 윤현숙은 이혜영과 함께 2인조 여성 댄스 팝 그룹 코코를 결성, 다시 한번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코코는 그 당시 신선한 음악 스타일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많은 인기를 끌며, 1990년대 대표 여성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1996년 이후 윤현숙은 배우로 전향하여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그녀는 브라운관에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021년에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대중과 소통했으나, 현재는 사실상 연예계를 떠난 상태다. 현재 윤현숙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며 조용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현숙의 최근 근황과 그녀가 남긴 글은 팬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주었으며, 그녀가 전한 남영동의 골목 이야기는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