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정 협의체' 논의 급물살...여야, 9일 회동 '유력'

임성재 2024. 9. 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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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문제로 촉발된 의료공백 장기화 사태의 해법 모색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 정치권이 공감대를 이룬 가운데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9일쯤 여야 정책위원회 차원 만남이 이뤄질 거로 보입니다.

민주당 관계자 역시 앞서 지역화폐법 처리를 둘러싼 이견 등으로 취소됐던 양당 정책위의장 회동이 다음 주 월요일쯤으로 조율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여기서 협의체 발족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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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문제로 촉발된 의료공백 장기화 사태의 해법 모색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 정치권이 공감대를 이룬 가운데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9일쯤 여야 정책위원회 차원 만남이 이뤄질 거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관계자는 YTN에 여야 지도부 사전 협의와 함께 민주당 관계자와의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 관계자 역시 앞서 지역화폐법 처리를 둘러싼 이견 등으로 취소됐던 양당 정책위의장 회동이 다음 주 월요일쯤으로 조율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여기서 협의체 발족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야의정 협의체에는 각 당 의료 특위를 중심으로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현역 의원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 소관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참여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각 당 정책위원회는 협의체 구성과 운영을 조율·지원하는 역할을 할 거로 예상됩니다.

여야는 응급실 이용자 수가 급증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 불안 심리가 큰 만큼 연휴 전 협의체 출범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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