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서 좌초된 낚시어선 침수…해경 17명 전원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일 오전 8시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죽항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t)가 갯바위에 좌초돼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목포해경은 신고 접수 직후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파견, 주변 인근 어선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 접수 2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과 승객 등 17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도=뉴시스]박기웅 기자 = 7일 오전 8시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죽항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t)가 갯바위에 좌초돼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목포해경은 신고 접수 직후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파견, 주변 인근 어선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 접수 2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과 승객 등 17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은 우현으로 기울어져 기관실 침수가 진행되고 있던 A호에 대해 배수 작업을 실시하고 2차 사고를 대비한 안전관리에 나섰다.
이 사고로 인한 주변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호는 전날 오후 3시께 진도 서망항에서 출항한 뒤 낚시를 마치고 다시 서망항에 입항하려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운항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