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서 낚시어선 좌초…17명 모두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진도 해상에서 17명이 탄 채 좌초된 낚시어선이 해경에 의해 무사 구조됐다.
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죽항동 인근 해상에서 17명이 승선한 낚시어선 A 호(9.77톤급)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투입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 수심이 얕아 접근이 어렵자 민간 해양구조대 소형 어선 2척에 해경이 옮겨타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도=뉴스1) 이승현 기자 = 전남 진도 해상에서 17명이 탄 채 좌초된 낚시어선이 해경에 의해 무사 구조됐다.
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죽항동 인근 해상에서 17명이 승선한 낚시어선 A 호(9.77톤급)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투입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 수심이 얕아 접근이 어렵자 민간 해양구조대 소형 어선 2척에 해경이 옮겨타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당시 A 호는 갯바위에 좌초돼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 등을 이용해 배수 작업 등을 실시했다.
A 호는 전날 오후 3시쯤 진도 서망항에서 출발해 낚시를 마치고 다시 입항하던 중 운항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승선원 17명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다.
해경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