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다 모여라"…경남 청년페스타 20~21일 개최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9. 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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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도청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경상남도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2024 경남 청년페스타'를 연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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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제공


경남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도청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경상남도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2024 경남 청년페스타'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경청, Link & Play(링크앤플레이)'다. 청년을 연결하고 함께 놀자라는 뜻과 함께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의미도 담겼다.

기존 실내 행사에서 벗어나 올해는 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자유롭고 개방적인 힐링 캠핑장으로 구성해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일에는 레크리에이션, 야외 방탈출게임으로 대학생 간 교류를 돕고, 지역 청년 유튜버 '거제폭격기'가 진행하는 팔씨름 대회가 열린다.

청년의 날 기념식은 스트릿 걸스 파이터(M-net)에 출연한 더퀸즈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전수, 퍼포먼스, 경남 청년·청소년 댄스동아리 10팀의 경연대회인 '스트리트 갱남 파이터 in, 청년교류전', 레퍼 기리보이와 지역청년 뮤지션 'BLOODLINE'의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청바지를 입고 행사 참석 사진을 SNS에 올리는 '청청굿' 행사도 열어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21일에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청년 링크앤플레이 2일차 행사가 열리고, 진주 출신 싱어송라이터인 박해원 씨와 창원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지역 청년 아티스트의 작품 전시와 작가와 만남, 아트마켓, 반려견 간식만들기, 플라워 레슨, 공예품 만들기, 타로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청년의 취업·고민 상담을 위한 청년일자리존과 청년창업가 등을 위한 로컬마켓·푸드트럭 등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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