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 임단협 잠정 합의안 '가결'…파업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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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조가 사측과 마련한 잠정 합의안을 가결했다.
7일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에 따르면 지난 5~6일 노사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찬반투표 결과 '찬성'이 50%를 넘어 가결됐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2일 교섭을 통해 기본급 3% 인상과 격려금 500만원 지급, 한국공장 미래성장·고용안정 등이 담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 합의안 가결에 따라 금호타이어 노조는 예고했던 총파업을 철회, 업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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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금호타이어 노조가 사측과 마련한 잠정 합의안을 가결했다.
7일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에 따르면 지난 5~6일 노사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찬반투표 결과 '찬성'이 50%를 넘어 가결됐다.
투표에는 광주·곡성·평택공장 조합원 3546명 중 3257명(91.85%)이 참여, 1959명(60.15%)이 찬성의 뜻을 밝혔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2일 교섭을 통해 기본급 3% 인상과 격려금 500만원 지급, 한국공장 미래성장·고용안정 등이 담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 합의안 가결에 따라 금호타이어 노조는 예고했던 총파업을 철회, 업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이번 합의안에 대해 오는 10일 조인식을 열고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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