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핵협의그룹 모의연습 첫 실시…"美 확장억제 강화 공약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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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한미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미 워싱턴 D.C.에서 제1차 한미 핵협의그룹 모의연습(NCG TTS)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국방부는 "NCG TTS는 한미 NCG, EDSCG(확장억제전략협의체) 등 상설 확장억제 협의체와 함께 한미 확장억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는 NCG를 통해 정례적 도상연습(TTX) 및 TTS 등을 활용해 한반도에서 핵억제 적용을 위한 연합연습 및 훈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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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한미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미 워싱턴 D.C.에서 제1차 한미 핵협의그룹 모의연습(NCG TTS)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북한의 핵 사용 등 한반도 위기 발생을 상정한 한미의 첫 모의 연습으로 한국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국방부는 "NCG TTS는 한미 NCG, EDSCG(확장억제전략협의체) 등 상설 확장억제 협의체와 함께 한미 확장억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NCG TTS는 한반도에서 잠재적 핵 위기 발생 시 핵억제 및 핵기획과 관련한 협력적 정책 결정을 위한 동맹의 접근을 강화함으로써 NCG 과업수행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습은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합의한 '워싱턴선언'(Washington Declaration)의 결과로 한미의 국가안보·국방·군사·외교·정보당국 관계관들이 참가했다.
한미는 NCG를 통해 정례적 도상연습(TTX) 및 TTS 등을 활용해 한반도에서 핵억제 적용을 위한 연합연습 및 훈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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